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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홍영표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
나경원 원내대표님,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. 어제 아주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하셔서 정말 축하드리고요. 제가 지금 원내대표 한 지가 저는 한 7개월 정도 됐습니다. 아마 한 5개월 정도 함께 일하게 돼서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.
우선 우리 나경원 의원님은 국회에서도 여성 지도자로서 굉장히 많은 일을 하셨고 사실 우리나라의 여성 지도자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. 제가 모시고 일하게 된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. 저는 무엇보다도 지난번 원내대표 되면서 국회 의원민주주의의 문화, 이런 걸 되살리고 싶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시작을 했습니다.
그래서 여야 관계라는 게 항상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민생을 편안하게 하고 또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그런 국회를 만들기 위해서 항상 대화하고 타협하는 그런 문화를 만들고 싶었습니다. 사실 얼마나 성과 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저는 제 나름대로는 지난 7개월이 많은 성과가 있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.
그래서 앞으로는 나경원 의원님께서 더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우리 여당과 함께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또 생산적인 국회 운영을 위해서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이라 저는 믿고요. 그래서 저희들이 더 잘하도록 하겠습니다. 축하드립니다.
[나경원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]
고맙습니다. 제가 민주당 원내대표실에는 처음 와 봤습니다. 홍영표 원내대표님은 워낙 저보고 부드러운 리더십 말씀하셨는데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국회와 당을 이끌어주시는 것 같아서 보면 참 많은 국민들도 인상 좋으시다 이런 이야기들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.
말씀에 동감합니다. 우리 의회가 대화와 타협의 문화를 만들어가야 되는 것이고 또 국회에 보면 제가 초선 때 기억이 나는데 국회법을 잘 안 따르더라고요.
그래서 왜 국회법을 안 지킵니까 했더니 국회 내에서는 여야 합의만 하면 남자가 아기 낳는 거 빼놓고 다 할 수 있다 이러면서 선배 국회의원이 이야기하시더라고요. 그만큼 여야가 합의를 한다면 우리가 국회에서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
이런 면에서 대화와 타협을 하겠다는 우리 홍영표 원내대표님의 말씀에 대해서는 저도 굉장히 공감합니다. 그런데 이제 저도 여당을 해 봤지만 요새 사실 민주당 지지율도 그렇고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도 조금 내려가고 있지 않았습니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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